에이클라측이 밝힌 경기당 제작비는 약 1,000만원 수준. 중계차 임대 및 케이블망 설치 등에 투입되는 비용이다.
누적액으로 계산하면 실익을 얻기 힘든 에이클라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에이클라는 장기적으로는 IPTV용 스포츠 채널 런칭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비용의 개념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일종의 수업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에이클라 고위 관계자는 "장기 계약이 될 경우 경기당 약 800만원 수준이면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전체 중계를 계산하면 10~13억원 정도로 계산하고 있다. 해설자 섭외 등 추가비용도 들겠지만 사태 장기화에도 대비하겠다. 궁극적으로 IPTV 채널도 4개구장 동시 중계가 목표"라고 밝혔다.
출처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sports/view.html?cateid=1028&newsid=20090421204306691&p=Edaily
물론 이게 에이클라 측에서 발표한 기사인 만큼 어느 정도 과장이 있을 건 당연지사.
그럼 일단 발표된 제작비에서 50%쯤을 더 올린다 치고, 1,500만원.
자막 쪽은 좀 문제가 있었지만 이건 중계 능력이라고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노하우 부족이고
실질적인 영상처리 능력은 SBS 스포츠의 그것과 별 차이가 안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어떤 분들은 오히려 에이클라 제작 영상이 더 낫다고도 하시고)
장기 계약일 경우 코스트 다운은 필연적이니 실질 제작비는 약 1,200 ~ 1,3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되는군요.
하지만 SBS 측이 밝힌 제작비는 자체 편당 2500만 원이상.
-_- 아, 진짜 SBS 님들, 진짜 자꾸 장난칠래요? 천만원 이상이 차이나잖아요.
도대체 얼마나 이윤을 쳐 남겨 드시고 싶길래 그러세요?
사실상 드라마 재방, 공중파 중계, 스포츠 중계 3가지 컨텐츠가 핵심이기 때문에
현재 IP TV는 이 기회에 어떻게든 확실히 자리를 굳히고 싶어 하는 눈치지만
(솔직히 케이블 쪽이랑 완전 계약 파토나고 IP TV로 전경기 중계해 준다면 저도 당장 IP TV로 옮기겠습니다)
드라마와 공중파 컨텐츠를 공급 안 해 준다는 식으로 은근히 협박 중인 방송 3사의 압력과
자칫 이대로 방송 3사랑 계약 확정되면 괜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는 중.
하지만 에이클라도 강경 자세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이대로 쭉 자체 제작을 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초기 제작비용은 상당히 들겠지만 기타 수익 라인을 개발하면 이게 결코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게 포인트죠.
뭐, 이야기가 이렇게 흐를 경우 가장 X 되는 건 방송 3사.
온갖 앓는 소리는 다 하는 방송 3사입니다만 까놓고 케이블로 야구 만큼 시청률 나오는 효자 컨텐츠도 없으니...
그 다음으로는 아쉬운 건 큰 수익을 내기 힘든 에이클라. 그래도 얘네들은 아예 죽을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방송 3사와 사이가 제대로 틀어지면 나중에 좀 귀찮은 정도겠죠.
(덤으로 지금 상황에 가장 기뻐할 녀석들은 갑자기 사람 몰리는 중인 아프리카.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죠)
영상 판매권 가지고도 말이 많긴 합니다만 사실 돈 한푼 안 준다고 날름 먹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판매는 에이클라가 하되, 수익금 일부를 방송사들에게 돌려준다고 약조한 상태고
거기에 불만을 표시하는 건 제작비가 가장 비쌀 걸로 추정되고 있는 MBC ESPN 정도고 SBS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쪽.
게다가 이건 조율이 얼마든지 가능한 부분이라서 이번 사태의 주요 쟁점 사항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뭐, 여하튼간 제가 진짜 살다 살다 KBO를 응원하게 되는 날이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칼자루 쥐고 중계권료 후려치던 방송 3사 생각하면 KBO 응원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군요.
결코 제가 오늘, 두산 경기를 걸 못 봐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진짜로 진짜로 손시헌이 역전 투런 치는 장면을 못 봐서 이러는 게 아니라까요.

누적액으로 계산하면 실익을 얻기 힘든 에이클라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에이클라는 장기적으로는 IPTV용 스포츠 채널 런칭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비용의 개념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일종의 수업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에이클라 고위 관계자는 "장기 계약이 될 경우 경기당 약 800만원 수준이면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전체 중계를 계산하면 10~13억원 정도로 계산하고 있다. 해설자 섭외 등 추가비용도 들겠지만 사태 장기화에도 대비하겠다. 궁극적으로 IPTV 채널도 4개구장 동시 중계가 목표"라고 밝혔다.
출처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sports/view.html?cateid=1028&newsid=20090421204306691&p=Edaily
물론 이게 에이클라 측에서 발표한 기사인 만큼 어느 정도 과장이 있을 건 당연지사.
그럼 일단 발표된 제작비에서 50%쯤을 더 올린다 치고, 1,500만원.
자막 쪽은 좀 문제가 있었지만 이건 중계 능력이라고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노하우 부족이고
실질적인 영상처리 능력은 SBS 스포츠의 그것과 별 차이가 안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어떤 분들은 오히려 에이클라 제작 영상이 더 낫다고도 하시고)
장기 계약일 경우 코스트 다운은 필연적이니 실질 제작비는 약 1,200 ~ 1,3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되는군요.
하지만 SBS 측이 밝힌 제작비는 자체 편당 2500만 원이상.
-_- 아, 진짜 SBS 님들, 진짜 자꾸 장난칠래요? 천만원 이상이 차이나잖아요.
도대체 얼마나 이윤을 쳐 남겨 드시고 싶길래 그러세요?
사실상 드라마 재방, 공중파 중계, 스포츠 중계 3가지 컨텐츠가 핵심이기 때문에
현재 IP TV는 이 기회에 어떻게든 확실히 자리를 굳히고 싶어 하는 눈치지만
(솔직히 케이블 쪽이랑 완전 계약 파토나고 IP TV로 전경기 중계해 준다면 저도 당장 IP TV로 옮기겠습니다)
드라마와 공중파 컨텐츠를 공급 안 해 준다는 식으로 은근히 협박 중인 방송 3사의 압력과
자칫 이대로 방송 3사랑 계약 확정되면 괜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는 중.
하지만 에이클라도 강경 자세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이대로 쭉 자체 제작을 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초기 제작비용은 상당히 들겠지만 기타 수익 라인을 개발하면 이게 결코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게 포인트죠.
뭐, 이야기가 이렇게 흐를 경우 가장 X 되는 건 방송 3사.
온갖 앓는 소리는 다 하는 방송 3사입니다만 까놓고 케이블로 야구 만큼 시청률 나오는 효자 컨텐츠도 없으니...
그 다음으로는 아쉬운 건 큰 수익을 내기 힘든 에이클라. 그래도 얘네들은 아예 죽을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방송 3사와 사이가 제대로 틀어지면 나중에 좀 귀찮은 정도겠죠.
(덤으로 지금 상황에 가장 기뻐할 녀석들은 갑자기 사람 몰리는 중인 아프리카.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죠)
영상 판매권 가지고도 말이 많긴 합니다만 사실 돈 한푼 안 준다고 날름 먹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판매는 에이클라가 하되, 수익금 일부를 방송사들에게 돌려준다고 약조한 상태고
거기에 불만을 표시하는 건 제작비가 가장 비쌀 걸로 추정되고 있는 MBC ESPN 정도고 SBS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쪽.
게다가 이건 조율이 얼마든지 가능한 부분이라서 이번 사태의 주요 쟁점 사항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뭐, 여하튼간 제가 진짜 살다 살다 KBO를 응원하게 되는 날이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칼자루 쥐고 중계권료 후려치던 방송 3사 생각하면 KBO 응원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군요.
결코 제가 오늘, 두산 경기를 걸 못 봐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진짜로 진짜로 손시헌이 역전 투런 치는 장면을 못 봐서 이러는 게 아니라까요.










덧글
Kain君 2009/04/21 23:01 # 답글
오오 점점 다가오는 쿨타임
메사이어 2009/04/21 23:11 #
똑딱똑딱...어디까지 가나 한 번 봐야죠. =)
RedMoe 2009/04/22 00:18 # 답글
아직은 폭풍전야
메사이어 2009/04/22 07:58 #
넵. 폭풍전야.사실 간밤에 중계권이 극적 타결되는 꿈을 꿨답니다. -_-;;
야구가 많이 고픈듯....
FrontierJ 2009/04/22 03:21 # 답글
씨방새(SBS)가 2500만원이 편당 제작비라면 순 제작비가 1500~1800으로 치면.. 나머지 700은 이름값?
메사이어 2009/04/22 08:01 #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편당 자체 제작비가 외주 제작비보다1000만원 가까이(혹은 그 이상) 높다는 건 뭔가 이상하죠.
여러 모로 뭔가 찝찝한 구석이 많이 남는 스브스입니다.
글쎄요 2009/04/27 21:04 # 삭제 답글
에이클라가 자체제작할일은 없을거라고 보여집니다.. kbo에 3년간 200억에 계약을 했는데 거기다 게임당 제작비가 천만원이상이 든 프로야구를 자체 중계한다면 에이클라 문닫아야할듯더군다나 중계차 구입해야지.. 자막넣어야지 초기비용이 엄청날겁니다!!
메사이어 2009/04/29 13:39 #
^^; 중계차는 꼭 구입 안 해도 대여로 해결 가능합니다.저 비용에 기본적 비용은 다 들어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자막 입히는 건 돈 문제보다는 기술적 노하우에 가깝고요.
그리고 생각하시는 것보다 에이클라도 제법 자본이 있는 업체라 마음 먹고 중계 시작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에요.
뭐, ~_~ 이러쿵저러쿵 해도 이미 정상 방송이 시작된 상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