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는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지만, 결국 그 다음 경기부터는 모두 두산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결국 LG의 홈경기로 치루어진 3연전 최종 결과는 2승 1패로 끝이 났습니다.
둘째 날은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뒀지만 오늘은 상당히 아슬아슬하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똥줄야구랄까요? 특히 1차전의 역전패의 잔영이 남았던 터라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 수 없었습니다.
초반에 미묘한 장면이 많이 나오고 계속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쫓아가 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투수의 요건에 이닝을 많이 먹어 주는 것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터라
7회까지 상대 타선을 꾸역꾸역 잘 막아 준 김명제 선수의 피칭이 무척이나 고마웠습니다.
두목곰이나 민병헌 선수의 활약도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역시 오늘은 슬슬 감을 찾아가는 손시헌 선수를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수비, 송구 모두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 줬고, 공격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팀 승리에 공헌을 했다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경쟁자 입장에 있는 이대수 선수의 입맛이 자못 씁쓸할 것 같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통한의 패배를 겪었던 이용찬 선수도 오늘은 1점차 상황에서 등판해 경기를 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부디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군요.
역전을 당한 LG의 입장에서는 역시 이대형 선수의 실책이 뼈아플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모자에 고글을 올려놓고 있다가 라이트 때문에 공을 놓친 이후에 다급히 고글을 쓴 이대형 선수의 모습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LG 팬들 마음에 대못을 박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꽤나 많은 팬들이 메트로박의 귀환을 외치더군요. -_-;)
그래도 올해 첫 실책이었고 (비록 가장 안 좋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 됐지만) 본인도 이 일로 느낀 것이 많았을 테니
다음 경기에서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넌트레이스 초반 1경기의 실수가 이후 좋은 약으로 작용한다면 오히려 남는 장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게다가 오늘 패배를 꼭 이대형 선수 혼자만의 잘못으로 몰아갈 수도 없는 것이
애당초 LG 타선/수비 모두가 후반으로 갈수록 계속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이래저래 LG 팬 분들에게는 아쉬운 역전패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설령 그렇다 해도 안치용 - 패타지니 - 정성훈으로 이어지는 클린업의 무게감은 상당했습니다.
끝까지 방심을 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함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이진영 선수는 부상의 여파를 완전히 극복되지 못한 느낌이었지만 금세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심수창 선수 역시 무척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특히 볼넷이 적은 것은 고무적) 최동환 선수의 공도 꽤나 매서웠습니다.
확실히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팀 발란스가 좋아진 모습이더군요. 컨디션만 잘 가다듬는다면 LG도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것 같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올해는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팀이 하나도 없는 것 같군요. -_-;
여하튼 이걸로 잠실 3연전도 끝!
다음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입니다. =)
PS- 현수는 오늘 겨우 3타수 1안타더군요. 슬럼프가 장기화될 것 같은 조짐이라 많이 걱정되네요... ㅠ_ㅠ
결국 LG의 홈경기로 치루어진 3연전 최종 결과는 2승 1패로 끝이 났습니다.
둘째 날은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뒀지만 오늘은 상당히 아슬아슬하더군요.
오랜만에 보는 똥줄야구랄까요? 특히 1차전의 역전패의 잔영이 남았던 터라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 수 없었습니다.
초반에 미묘한 장면이 많이 나오고 계속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쫓아가 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투수의 요건에 이닝을 많이 먹어 주는 것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는 터라
7회까지 상대 타선을 꾸역꾸역 잘 막아 준 김명제 선수의 피칭이 무척이나 고마웠습니다.

수비, 송구 모두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여 줬고, 공격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팀 승리에 공헌을 했다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경쟁자 입장에 있는 이대수 선수의 입맛이 자못 씁쓸할 것 같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통한의 패배를 겪었던 이용찬 선수도 오늘은 1점차 상황에서 등판해 경기를 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부디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군요.
역전을 당한 LG의 입장에서는 역시 이대형 선수의 실책이 뼈아플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모자에 고글을 올려놓고 있다가 라이트 때문에 공을 놓친 이후에 다급히 고글을 쓴 이대형 선수의 모습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LG 팬들 마음에 대못을 박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꽤나 많은 팬들이 메트로박의 귀환을 외치더군요. -_-;)
그래도 올해 첫 실책이었고 (비록 가장 안 좋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 됐지만) 본인도 이 일로 느낀 것이 많았을 테니
다음 경기에서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넌트레이스 초반 1경기의 실수가 이후 좋은 약으로 작용한다면 오히려 남는 장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게다가 오늘 패배를 꼭 이대형 선수 혼자만의 잘못으로 몰아갈 수도 없는 것이
애당초 LG 타선/수비 모두가 후반으로 갈수록 계속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이래저래 LG 팬 분들에게는 아쉬운 역전패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끝까지 방심을 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함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이진영 선수는 부상의 여파를 완전히 극복되지 못한 느낌이었지만 금세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심수창 선수 역시 무척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특히 볼넷이 적은 것은 고무적) 최동환 선수의 공도 꽤나 매서웠습니다.
확실히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팀 발란스가 좋아진 모습이더군요. 컨디션만 잘 가다듬는다면 LG도 더욱 무서운 팀이 될 것 같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올해는 정말 쉽게 볼 수 있는 팀이 하나도 없는 것 같군요. -_-;
여하튼 이걸로 잠실 3연전도 끝!
다음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입니다. =)
PS- 현수는 오늘 겨우 3타수 1안타더군요. 슬럼프가 장기화될 것 같은 조짐이라 많이 걱정되네요... ㅠ_ㅠ









덧글
rumic71 2009/04/12 23:18 # 답글
고젯이 간신히 살아나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머신 고장입니까...
메사이어 2009/04/12 23:29 #
( --); 윤활유 좀 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