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대첩, 그리고 두산 베어스



문득 이번 엘쥐와의 3연전을 끝내고 나니 이 경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두산팬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자되는 무척 유명한 사건(?)이죠.
어쩌면 이 경기의 상대가 다른 팀도 아닌 엘쥐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지도?(웃음)
홍포나 안샘의 젊었을 적 모습이나
지금은 볼 수 없는 그리운 얼굴들도 몇 보입니다.


물론 OB시절부터 쭉 야구에 관심이 많긴 했었지만
이 경기가 아니었다면
전 지금처럼 두산, 아니... 야구에 빠지지도 않았겠죠.
이 경기가 진짜 결정타였습니다.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믿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죠.
으흐흐흐....

성적이 좋던, 나쁘던...
가을에 야구를 하던, 못하던...
^^ 전 그냥 무지하게 두산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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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은숲 | 2008/05/05 19:44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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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nsang at 2008/05/05 21:25
저도 저 경기 중계할때 직접 보고 완전 광분했었죠. 강혁선수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Commented by 깊은숲 at 2008/05/05 21:48
hansang //
이 날의 감동은 진짜 평생 가도 못 잊을 겁니다.
경기 보면서 온몸에 전율이 흘렀을 정도였으니까요.
야구가 이래서 재밌구나... 처음으로 그렇게 느꼈던 경기였습니다.

강혁 선수의 일이라면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여러 가지로 참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였죠.
개인적으로는 SK에서라도 어떻게든 꼭 부활해주길 바랬습니다만...
Commented by madviper at 2008/05/11 17:01
두산 다시 반짝하는가
Commented by 깊은숲 at 2008/05/11 17:31
뱀/
반짝하던, 쭉 나가던... 난 두산을 좋아한다.
알면서 그러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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